카테고리 없음 / / 2023. 3. 21. 10:00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라따뚜이> 캐릭터 분석과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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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역대 작품 중 가장 큰 호평을 받은 명작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영화이다. 쥐와 요리라는 어울리는 않는 소재를 적절하게 섞어 감동을 주는 영화로 제목의 유래 '라따뚜이'는 프랑스 요리로 쥐를 연상시키는 요리이름이기도 하고 만들기 간단하지만 사람을 감동시킨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캐릭터 분석과 줄거리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캐릭터 분석

레미는 영화 상 주인공으로 나오는 쥐로 냄새를 맡는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있다. 형과 함께 요리 재료를 훔치러 갔다가 살 곳을 잃게 되었지만 링귀니를 도우면서 식당에서 일하게 된다. 링귀니는 구스토의 아들로 어느 날 일자리를 찾아 구스토 식당으로 오게 되고 요리를 전혀 할 줄 모르지만 레미의 도움으로 요리를 하게 되며 결국 아버지의 식당을 물려받는다. 구스토는 유명한 프랑스 요리사로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구호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레미가 만들어낸 상상력으로 종종 모습을 보이며 링귀니라는 아들이 있는 것을 몰랐다. 꼴레뜨는 구스토 식당에서 일하는 유일한 여자 주방장이며 링귀니의 여자친구로 남자 주인공이 식당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스키너는 구스토가 죽은 후 식당을 이어 경영하던 주방장으로 링귀니를 눈엣가시처럼 여긴다. 구스토의 명성을 이용하여 인스턴트식품을 판매하고 이익을 취하고 있으며 링귀니에 의해 그것을 잃게 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인물이다.이고는 프랑스 최고의 비평가이며 구스토 요리를 비난해 식당의 경영을 어렵게 만들었지만 라따뚜이를 통해 요리사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된다.

줄거리

레미는 그의 우상인 구스토와 같은 요리사가 되는 걸 꿈꾸는 예민한 후각과 미각을 가진 고도로 지적이고 이상주의적인 어린 쥐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쟝고와 형제인 에밀, 나머지 쥐 군락지에 사는 쥐들은 오직 살기 위해 먹는 음식에만 관심을 보인다. 그런던 중 레미와 에밀이 군락지를 떠나야 할 때가 오고 레미는 집단과 떨어져 파리의 구스토 레스토랑의 주방에 있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레미는 소년 링귀니가 수프를 수습하려는 것을 보고 도와주게 되고 가게의 주인인 스키너에게는 알리지 않는다. 주인인 스키너는 수프를 망쳤다고 구박하지만 우연히 비평가에게 제공되어 좋은 평가를 얻자 레스토랑의 유일한 여자 요리사 꼴레뜨는 링귀니를 계속 데리고 있자고 주인을 설득한다. 그러던 중 스키너는 레미가 도망치는 걸 발견하고 쥐를 죽이라고 말하지만 링귀니는 레미를 지켜준다. 그리고 링귀니에게 수프를 다시 만들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레미가 도움을 주고 그 수프를 먹은 스키너는 링귀니를 계속 일하게 하기로 결심한다. 링귀니가 사는 아파트로 가서 둘은 서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익히는데 링귀니의 머리를 잡아당겨 그가 움직이는 것을 조종하는 것이다. 스키너는 꼴레뜨에게 링귀니가 요리사가 될 수 있도록 가르치라며 명령하고 레미는 링귀니에게 구스토의 사생아이자 이 레스토랑의 정당한 소유주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스키너를 내쫓을 증거를 보여준다. 레스토랑의 레미의 요리법이 인기를 끌면서 점차 번성하지만 링귀니와 꼴레뜨의 관계가 발전하자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에밀과 가족들을 다시 만나지만 인간을 존경하고 따르는 레미를 쟝고가 거부한다. 세계적 음식 평론가 안톤이고가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거라는 발표가 나고 부정적인 평가 때문에 구스토의 죽음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아는 레미는 링귀니와 논쟁을 벌인다. 그러던 중 복수로 레스토랑의 식료품을 털기 위해 가족들을 끌어들이지만 링귀니는 그들을 쫓아낸다. 레미는 결국 스키너에게 붙잡히고 레미의 재능으로 냉동식품을 만들려고 하지만 쟝고와 에밀이 그를 구해준다. 링귀니는 직원들에게 레미 없이는 요리를 할 수 없다는 진실을 말하지만 직원들은 믿지 못하겠다며 떠나고 꼴레뜨만 구스토의 모토인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를 떠올리며 레스토랑으로 돌아온다. 이제 쟝고와 가족들도 레미의 지시대로 요리를 돕고 스키너가 간섭하려 하지만 오히려 묶여서 식당에서 추방당한다. 레미는 이고에게 어머니의 요리를 연상시키는 라따뚜이를 선보이고 이 요리를 먹고 기분이 좋아진 이고는 요리사를 만나고 싶다고 요청하는데 레스토랑의 모든 손님들이 모두 떠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레미를 소개한다.이고는 놀랐지만 구스토의 모토를 이해했는지 레미를 프랑스에서 가장 훌륭한 요리사라는 찬사를 담은 리뷰를 쓴다. 하지만 쥐들이 있어서 레스토랑은 문을 닫고 평론가로서의 신뢰는 떨어지고 직업도 잃고 만다. 그러나 레미, 링귀니, 꼴레뜨가 새롭게 선보이는 비스트로 '라따뚜이'에 자금을 조달하고 자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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