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5월이 돌아오면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에게 어떤 특별한 선물을 주면 좋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지겨워하지 않고 오랫동안 가지고 놀고 부모님들에게는 돈이 아깝지 않은 어린이날 선물을 연령별로 추천드리니 보시고 늦기 전에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3세 선물 추천
1. 레고 듀플로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레고가 없는 집은 없을 겁니다. 금액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아이도 질려하지 않고 꾸준히 가지고 노는 놀잇감으로 호환되는 블록들이 많아 점점 가짓수를 늘려가며 만드는 재미도 한몫을 합니다. 큰 레고판을 사주어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놀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 틴티 유아버블클렌져
예쁜 색깔을 가진 구름 같은 거품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목욕시간이 두 배는 즐거워질 것입니다. 안전한 성분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쫀득하고 말랑한 거품은 아이들이 손으로 만지고 벽에 그림도 그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나게 노는 제2의 놀이터가 될 겁니다. 버블건과 버블폼 두 가지 종류가 있으니 우리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으로 골라 보는 게 좋겠습니다.
3. 하베브릭스 피아노드럼
드럼과 피아노를 동시에 연주할 수 있어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마이크도 성능이 좋아서 아이들이 일어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너무나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 아이가 두 명 이상인 집에서도 연주와 노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투지 않고 놀이할 수 있고 블루투스도 연결할 수 있어 부모와 함께 다양한 음악들을 접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4. 세 발 자전거
이 시기의 아이들은 대근육 활동이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무엇이든지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부모가 뒤에서 밀어주어도 아이들은 스스로 페달을 밟아보려고 하고 굴러가는 것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자전거의 장점은 아이가 놀다가 집에 들어가기 싫어할 때에 태우면 운 좋게 집에 울지 않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부모에게는 효자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5. 2 in1 킥보드
밖에 나가면 무조건 직진만 하는 3살 아이들에게 킥보드는 또 다른 신세계를 안겨주지요. 스스로 방향도 바꾸고 가보고 싶은 곳도 조작하며 가는 재미에 현관 앞을 나설 때마다 킥보드를 타겠다며 발을 올리는 모습을 보게 되실 겁니다. 타다가 힘들면 붕붕카처럼 앉아서도 탈 수 있어서 첫 킥보드로 추천드립니다.
4 ~ 5세 선물 추천
1. 캐치티니핑 영어놀이 사운드카드
카드리더기, 키링, USB충전선(C타입), 사운드카드(총 94매), 카드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나이에 영어로 나오는 장난감이 굳이 필요할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뒷면에는 한글로도 적혀 있어 자연스럽게 한글과 영어를 접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카드 터치인식가능과 음성녹음 및 재생기능이 있어 잠깐의 외출이나 차 안에서도 작지만 알차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선물입니다.
2. 타요 무선 RC카
여자아이나 남자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가 타요입니다. 탈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내가 스스로 조종할 수 있는 무선 RC카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되겠지요. 집에서도 밖에서도 가지고 놀 수 있어서 활용도도 높고 날마다 늘어가는 조종실력에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3. 콩순이 달콤 아이스크림 카트놀이
역할놀이를 좋아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장난감으로 이동이 가능한 카트로 되어 있어 집 안 곳곳 누비고 다니며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님이 되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만들어오는 형형색색의 아이스크림을 먹는 척하며 오버스럽게 맛 표현 해주시는 것도 잊으시면 안 되는 포인트!
4. 어린이 카메라
부모님의 핸드폰을 가지고 찰칵! 사진 찍는 걸 안 해본 아이들이 있을까요? 자신만의 카메라가 생긴다면 어떤 것들을 찍을지 부모도 기대하며 줄 수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의 시선에서 찍히는 사진들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커서 사진작가가 되겠다고 외치는 아이도 있을 것 같네요.
5. 킥보드
날씨가 좋은 날이면 손에 가방처럼 킥보드 들고 아이들 데리러 가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겠죠?! 킥보드는 아이들의 외출 필수품인 만큼 아이들의 연령에 맞추어 킥보드도 바꾸어야 하시는 거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처음 탔던 킥보드가 작아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해보시고 새로운 킥보드로 어린이날 선물을 해주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6 ~ 7세 선물 추천
1. 티니핑 놀이동산
부모님들 사이에서 일명 '파산핑'으로 불리며 한 번 빠지면 사도 사도 뒤돌아서면 또 살 것이 생겨나는 정말 마법 같은 캐릭터 물로 유명합니다.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어른들의 눈도 혹하게 할 만큼 예쁜 캐릭터들과 구성들로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사랑하는 캐치티니핑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겁니다. 선물 받는 아이들은 아빠 최고! 엄마 최고! 를 연신 외칠 것 같네요.
2. 옥스퍼드 종합 블록
좀 더 구체적이고 섬세한 블록을 가지고도 놀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 갯수가 많거나 특정 주제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블록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들도 함께 하다 보면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보다 더 신나게 만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실 수도 있답니다.
3. 어린이 화장품 세트
아직 어린아이인데 무슨 화장품이냐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시대적 · 환경적으로 부모세대인 저희보다 더 빠르게 접할 수밖에 없는데 이왕이면 좋은 성분으로 안심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아보고 사주신다면 무조건 하지 말라는 불안감보다는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추천드립니다.
4. 코딩 컴퓨터
컴퓨터라는 모양만으로도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합니다. 생각보다 난이도 있는 코딩에 아이들이 교육적으로도 활용하기에 적합한 놀잇감으로 놀면서 배울 수 있는 1석 2조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제한시간도 설정해 놓을 수 있어서 아이들 스스로 쉬면서 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 장점입니다.
5. 키즈 자전거
킥보드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또 다른 외부활동의 놀잇감! 바로 자전거입니다. 아이들은 타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6~7세가 되면 부모님들이 따라가기 힘들 만큼 바람을 느끼며 쌩쌩 달립니다. 좋은 계절에 아이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도록 자전거를 선물해 주는 것도 뜻깊을 것 같습니다.
연령별 선물 추천 어떠셨나요? 부담 없는 선물로 아이가 누구보다 행복한 날을 맞이할 수 있는 선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어린이날 갈 곳을 정하지 못하신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아래 글도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