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13. 13:00

영화 <타이타닉> 기본정보, 리뷰,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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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유명한 영화로 실화인 타이타닉호라는 제일 유명한 침몰선을 바탕으로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아냈다. 그 당시 대유행을 일으켰고 한국에서 2013년 타이타닉:25주년으로 리마스터링 하여 재개봉을 할 만큼 지금까지도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영화이다.

기본정보

이 영화는 1912년 4월 10일 영국에서 출항해 4월 17일 아침 미국 뉴욕에 도착하기로 한 여객선 타이타닉호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당시 사고는 4월 14일 밤 11시 39분 늦은 시간에 일어났으며 사고 원인은 빙하와의 충돌이었다. 출항할 때부터 빙산이 돌아다닌다는 소식이 선박들 사이의 무선통신을 통해 들려왔고 타이타닉호도 사고 당일 6통의 경고를 받을 만큼 위험했다. 그러나 파견직원인 통신사 직원 2명은 승객들의 통신 업무에 바빴고 북대서양의 항해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갑판 선원인 플레드릭 플리트가 전방 450m 앞에 높이 20m 미만의 빙산을 눈으로 발견하고 이를 알렸으나 빙산의 10분의 9는 바다 밑에 숨어 있었기 때문에 발견한 후에는 이미 늦은 때였다. 기관실에서는 배의 속도를 늦추며 방향을 바꾸려 했지만 배가 크고 빙산이 가까이 있는 탓에 정통으로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우측측면이 빙산과 충돌하고 만다.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출동할 때 캘리포니안 호가 근처에 있었지만 통신사가 1명뿐이고 취침 중이라 무전 수신을 하지 못한다. 그 당시 선원들과 승객들은 충돌한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고 갑판에 떨어진 얼음조각으로 3등급 승객들은 축구를 1등급 승객들은 위스키에 넣을 기념품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배의 상태는 나빠지고 탈출명령과 함께 모두 갑판으로 나와 대피를 하려 하지만 구명정이 부족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먼저 태우도록 한다. 그렇게 타이타닉호의 침몰이라는 사고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사고를 당한다.

리뷰

1996년 심해 탐사선은 대서양에 가라앉은 타이타닉호에 보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탐사를 시작한다. 보석이 달린 목걸이를 한 여인의 그림이 발견되고 TV를 통해 이 소식을 알게 된 할머니는 자신이 주인이라며 나타난다. 탐사선 사람들은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알 수 있을까 하여 할머니를 배로 초대하고 그곳에서 할머니(로즈)는 타이타닉호에서 있었던 옛 일들을 이야기한다. 1912년 타이타닉호의 출항식에서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몰락한 귀족 가문의 딸로 어머니의 강요로 인해 약혼자 칼과 함께 배에 1등실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같은 시간 우연한 기회에 티켓을 구하게 된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꿈에 그리던 타이타닉호에 승선하게 된다. 배가 미국에 도착하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칼과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하는 로즈는 자살을 하려고 배의 갑판으로 올라가고 이를 발견한 떠돌이 화가 잭이 그녀를 설득시켜 살려낸다. 이것이 그들의 만남의 출발점이 되고 친분을 쌓아가게 된다. 그녀는 그를 1등실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은인으로 소개하지만 신분이 낮은 잭은 약혼자인 칼과 그녀의 어머니의 눈에 탐탁지 않았고 그를 무시한다. 여러 방해공작과 어려움 속에서도 둘은 사랑을 키워나가고 미래를 약속하지만 타이타닉호는 빙하와 충돌하고 구조장비의 부족으로 모두가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여자와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한 구조가 시작되고 로즈와 잭은 차가운 바닷물에 빠져 체온이 떨어지며 죽어가기 시작하는데 잭은 로즈를 격려하고 그녀가 살아주길 바라며 숨을 거둔다. 용기를 얻은 로즈는 최선을 다해서 구조요청을 하고 그렇게 다른 몇몇의 사람들과 함께 구조된다. 다시 화면은 할머니가 된 로즈가 등장하며 모든 이야기를 마친 그녀는 해양 과학자들이 애타게 찾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바다에 던진 후 눕는다. 이후 그녀는 살아있는 잭과 희생된 사람들을 만나며 영화는 끝나게 된다.

영화 <타이타닉> 감상평

그 당시 신분 사회의 모습과 함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과 구명보트를 내려주고 질서를 지켜 탈 수 있도록 하는 영웅들, 침몰하며 살고자 여기저기 분주히 뛰어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단원들, 자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려는 선원들의 모습들 또한 사랑이야기만큼 묵직한 감동을 주는 장면이다. 이 영화의 대표곡  'My Heart Will Go On(내 마음은 그대로 일 거예요)'도 영화와 함께 잊을 수 없는 노래가 되었다. 첫 소절이 시작되면 마치 머릿속에서 영화의 주요 장면들이 떠오르고 가슴 아픈 감정이 되살아나며 깊은 여운을 준다. 그래서 타이타닉은 재난영화나 사랑이야기처럼 한 가지 주제로 정의를 내릴 수 없으며 침몰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슬프고 아름답게 담아내어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보고 또 보아도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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